서울시 기술교육원, 상반기 무료직업훈련생 4,121명 모집
수료생의 평균취업률이 80% 이상인 서울시 기술교육원(구 시립직업전문학교)이 기술전문가로 거듭날 상반기 직업훈련생 4,121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직업능력 개발과 베이비부머·미취학 고졸자·경력 단절여성 등의 취업강화를 위한 직업훈련생을 1월 7일(월)부터 2월 15일(금)까지 동부·중부·남부·북부 4개 기술교육원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번 모집에서는 정규과정(주간 1년, 야간 6개월) 2,821명과 단기과정(준고령자, 여성, 청장년, 신성장동력산업, 재직자향상) 1,300명 등 총 4,121명의 훈련생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서울시민으로 은 만15세이상, 은 만15세이상 여성, 은 만18세이상 50세미만, 은 만5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대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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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결혼이민자 위한 한국생활적응교육 실시
창원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간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생활적응교육(법률·경제·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에 필요한 법률 및 경제교육, 안전교육 실시를 통한 정보제공 ▲안정적인 정착지원의 목적으로 5일간 ‘한국의 생활지원과 기초질서’(기초생활보장, 건강보험제도, 출산과 교육정책 등) ▲‘대한민국에서 살자!’(체류, 초청, 혼인과 국적취득 법률 등) ▲‘대한민국에서의 경제생활’(물건 구매·취소, 부동산 및 세금, 공과금 관련 등) ▲‘한국에서 일하고 싶어요!’(교용, 근로계약, 임금, 퇴직금 등) ▲‘소방서견학 및 체험’(창원소방서) 등의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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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곧 외국인주민 5만명 시대로"
최근 5년간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조만간 외국인주민 5만명 시대의 도래를 앞두게 되었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의 2012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조사결과('12.8.10), 2012년 1월 1일 기준 부산시 거주 외국인주민 수가 49,329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시 주민등록인구 3,550,963명의 1.4%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해 44,726명에 대비하여 4,603명(10.3%)이 증가, 2008년 이후 48.6%가 늘어났음을 보여준다. ※ 외국인주민: 장기체류 외국인, 귀화자, 외국인주민자녀 등 유형별로는 외국인근로자가 16,460명(33.4%), 결혼이민자(혼인귀화자 포함)가 9,663명(19.6%), 외국인주민 자녀가 7,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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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도입국자녀 지원 방안 마련키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다문화가정 구성원 중에서도 특히 국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자녀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중도입국자녀는 결혼이민자가 자국에서 낳은 자녀로 부모가 한국사람과 결혼한 이후 한국에 입국한 자녀를 말한다. 이들은 자국에서 어느 정도 성장한 후 한국에 입국했기 때문에 문화, 언어 등 한국 적응을 더 힘들어 하는 현실이다. 도는 21일 도청에서 경기도교육청, 경기경찰청,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수원고용센터,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민간 대안학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중도입국자녀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다문화정책 추진에 긴밀한 협조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2012년 1월 현재 도내 중도입국자녀는 1,900여명으로 전국(5,828명)의 32.9%에 달하며 대부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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