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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가족이해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 여성문화회관(관장 하애란)은 건강하고 활기찬 가정 및 사회를 조성하고 성장기 자녀에 관한 고민과 부모-자식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한 가족이해 프로그램’을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 MBTI(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 : 개인의 심리적 선호에 관한 문항들에 스스로 응답하게 하여 자신의 검사결과를 통해 성격유형을 분류하는 설문형식의 지필검사로서, 자신과 타인의 심리적 선호의 차이를 이해하고 그 차이가 영향을 미치는 삶의 다양한 부문에 대해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도구

가족치료 전문가가 진행하게 될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에게는 MBTI검사를 자녀에게는 아이들에게 맞게 개발된 MMTIC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성격유형해석, 성격유형별 부모역할, 자녀의 특성, 공부방법, 진로탐색, 부모-자녀간 문제해결을 위한 미술치료 등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가정도 참여하여 한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 및 가족문화에 대한 이해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여성문화회관 봉사수련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초·중·고 자녀와 부모 60명이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wcc.busan.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e-mail(bada221@korea.kr)또는 팩스(☎326-8202)를 통해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8월 10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 복지지원담당(☎ 320-8341,83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성장기 자녀교육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부모와 자식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고 가족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에 도움을 받고 싶은 학부모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