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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2013년 결혼이민자 통번역 지원서비스사업 확대

베트남 통번역 보조지원사 상근으로 근무 시작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춘희)는 결혼이민자 통번역 지원사업을 확대해 베트남 통번역 보조지원사를 상근직으로 채용, 지난 1월 28일(월)부터 베트남 통번역 보조지원사가 근무하고 있다.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번역 지원서비스사업은 2010년부터 중국어 통번역 지원서비스로 시작됐으며 연평균 900여 건의 통번역 지원서비스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에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늘어나는 결혼이민자의 수요에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통번역 지원서비스사업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방 업무와 외부 파견 업무로 나뉘며 세부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입국 초기 상담, 정착 지원, 국적·체류 관련 정보 제공, 임신·출산·양육 등 생활 정보 제공, 관공서·의료기관 이용 시 통번역지원, 가족 간 의사소통 문제 발생 시 통번역지원 등 다문화가족지원사업 통번역 전담업무 범위 내에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3년 채용된 베트남 통번역 보조지원사 김씨는 "군산시 다문화가족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베트남 통번역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어 통번역 지원서비스는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베트남어 통번역 지원서비스는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신청은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443-0053)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