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곧 외국인주민 5만명 시대로"
최근 5년간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조만간 외국인주민 5만명 시대의 도래를 앞두게 되었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의 2012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조사결과('12.8.10), 2012년 1월 1일 기준 부산시 거주 외국인주민 수가 49,329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시 주민등록인구 3,550,963명의 1.4%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해 44,726명에 대비하여 4,603명(10.3%)이 증가, 2008년 이후 48.6%가 늘어났음을 보여준다. ※ 외국인주민: 장기체류 외국인, 귀화자, 외국인주민자녀 등 유형별로는 외국인근로자가 16,460명(33.4%), 결혼이민자(혼인귀화자 포함)가 9,663명(19.6%), 외국인주민 자녀가 7,375..
더보기
부산시, 올해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선정 및 재지정
부산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영업하는 착한 가격업소 453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착한가격업소는 총 534개 업소가 신청해 최종 378개가 선정됐고, 기존에 지정된 업소 중 재심사를 통해 75개소가 재지정됐다. 대표적인 착한가격업소 중에서 사상구청 맞은 편 지중해 뷔페는 20여 종의 메뉴를 4,000원에 판매하고, 덕포시장 내 비룡은 짜장면 2,500원에, 부산진구에 있는 다정행복식당은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면서 국수를 2,000원에 판매한다. 그리고 동래구 명장동에 있는 나래투미용실은 성인 커트 요금이 3,000원이고 해운대 재송동 정선탕은 목욕요금이 2,000원에 불과하다. 부산시는 가격이 저렴한 업소를 선정, 홍보 및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서민 경제와 밀접한 개인서비스업소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