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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군 초·중학생 대상 다문화 체험 실시 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함평군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글로벌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은 최근 주변에서 늘어가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우리의 소중한 문화와 함께 다른 나라의 문화도 존중해야 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은 의상, 놀이, 음식 등 3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퀴즈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음식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 나라별 음식을 먹어보며 '맛있다∼'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놀이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놀이와 많이 비슷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 의상체험에는 선생님들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더보기
함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조모임... 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가 함께 추진하는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30여 명이 모여 자조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절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예절의 의미, 각종 인사말과 높임말, 전화예절을 비롯한 대화, 식사, 사회에서의 예절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달넷라이캇(36) 씨가 필리핀 자국 언어로 설명을 곁들여 예절에 대한 이해를 높여 눈길을 끌었다. 또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필리핀 음식인 판싯깐톤(볶음국수)과 치킨카레를 요리하고 한국의 음식인 해물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해물탕 요리에 들어가는 무가 제각각으로 썰어진 것을 보며 웃음을.. 더보기
함평군, 여성 일자리 창출 위한 직업훈련 활발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농촌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산모도우미·요양보호사 양성과정으로 함평군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과정들이다. 특히 지난 15일 교육을 수료한 13명의 산모도우미 양성과정 참가자 중 절반인 7명이 베트남, 필리핀, 중국, 몽골 등 결혼 이주여성이다. 교육을 수료한 히식자르갈(26, 몽골) 씨는 "교육을 열심히 받아 임신으로 고생하는 후배들을 돕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군은 산모도우미 자격을 소지한 이주여성을 활용해 다음 달부터 결혼이주여성 산모도우미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관내 다.. 더보기
함평군, 국제결혼 지원대상자 교육 실시 함평군과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월부터 국제결혼 지원대상자에게 예비배우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주간에 걸쳐 매주 목요일 실시하는 '행복해 질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주여성들이 가족, 친척, 이웃들과 함께 살면서 느끼는 경험을 예비배우자에게 전달해, 결혼 전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간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만 강조하지 않고 이주여성의 문화에 대해서도 알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름길이 열린다"면서 예비배우자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요구했다. 함평군은 중점 시책사업으로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