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과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월부터 국제결혼 지원대상자에게 예비배우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주간에 걸쳐 매주 목요일 실시하는 '행복해 질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주여성들이 가족, 친척, 이웃들과 함께 살면서 느끼는 경험을 예비배우자에게 전달해, 결혼 전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간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만 강조하지 않고 이주여성의 문화에 대해서도 알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름길이 열린다"면서 예비배우자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요구했다.
함평군은 중점 시책사업으로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해 '행복한가정맺어주기추진운동본부'를 발촉하고 10쌍을 맺어주는 등 농촌총각 장가보내기에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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