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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자녀

서울 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 서울 중구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중구는 12일 신당동에 위치한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여성가족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문을 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중구시설관리공단 건물 3층(면적 244㎡)에 사무실, 교육장 4곳, 상담실 2곳 등이 들어선다. 센터장을 비롯한 사무인력과 다문화가정 가족·자녀들을 지도할 언어발달지도사, 방문교육지도사 등 19명의 전문인력이 근무한다. 운영은 지난 5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는다. 현재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도 운영하는 산학협력단은 프로그램 연계 및 시설 공유를 위해 동국대학교 내에 위치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중구시설관리공단으로 이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병합 운영한다. 산학협력단은 .. 더보기
경기도, 중도입국자녀 지원 방안 마련키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다문화가정 구성원 중에서도 특히 국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자녀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중도입국자녀는 결혼이민자가 자국에서 낳은 자녀로 부모가 한국사람과 결혼한 이후 한국에 입국한 자녀를 말한다. 이들은 자국에서 어느 정도 성장한 후 한국에 입국했기 때문에 문화, 언어 등 한국 적응을 더 힘들어 하는 현실이다. 도는 21일 도청에서 경기도교육청, 경기경찰청,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수원고용센터,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민간 대안학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중도입국자녀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다문화정책 추진에 긴밀한 협조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2012년 1월 현재 도내 중도입국자녀는 1,900여명으로 전국(5,828명)의 32.9%에 달하며 대부분 중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