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거주 외국인을 위한 추석맞이 전통체험 진행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광주거주 외국인을 위한 전통 체험행사가 광주시 일원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광주시는 오는 26일 광산구민회관에서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추석 제사상 차리기, 송편 등 추석 음식 만들기, 한복입고 절하기 지도 등의 행사를 실시하고, 27일에는 북한이탈주민을 초청, 추석맞이 합동차례지내기 행사를 개최한다. 또 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고유의 민속 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운영한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27일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송편 빚기, 차례 상 차리기, 축하공연, 장기 자랑 등 추석맞이 전통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한편, 28일에는 남구 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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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10cm 더', 전남광주지역서 외국인근로자,다문화 행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자녀, 이주 여성, 유학생 등의 다국적 아시아인들이 참여하여 춤, 노래, 밴드 등의 공연을 선보이는 '아시아, 10cm 더' 행사를 5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에 문화마루(5·18 민주광장 위치)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젊은 춤꾼들의 공연과 몽골에서 이주한 여성의 전통춤이 선보인다. 그 외에도 러시아에서 이주한 여성과 중국 교포로 구성된 대학생들이 자국 전통가요와, '노바디(nobody)' 등 한국가요의 메들리를 부르는 순서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태국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래 공연과 한국인들로 구성된 밴드의 협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나이지리아와 카메룬 등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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