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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결혼이민자 고향방문 지원사업 실시

화순군(군수 홍이식)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결혼이민자 고향방문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한국에 와서 살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본국의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친청을 방문하기 못하거나, 결혼이후 한번도 본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등 고향 방문의 사각지대에 있는 결혼이민자들이다. 이런 사례자의 경우 오랜 기간 또는 결혼 후 한번도 고향방문을 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마음에 상처를 갖게 됨으로써 가족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결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번 사업을 통하여 경제적 이유로 고향방문의 사각지대에 있는 결혼이민자를 적극 발굴하여 고향방문을 지원함으로 여성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가정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이번 고향방문을 지원할 수 있는 대상자는 국적에 상관없이 7년 이상 한국에서 거주한 자로서 월 소득 212만5천원 이하이며, 한 번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여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대상인원은 5명으로 1인당 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기간은 29일 오후 5시30분까지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부영3차 상가 304호, Tel 375-1057)로 출입국사실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