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천

인천시 동구 송림2동, 다문화가정 갯벌 체험행사 실시

 

 

동구 송림2동(동장 원혜숙)이 지난 4일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다문화가정 및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갯벌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체험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다문화인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모든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행사로 더불어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는 영흥도에 위치한 영흥화력발전소의 에너지파크 관람과 갯벌 체험장에서의 체험활동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통해 서로 교감하며 공동체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인은 "넓은 갯벌과 발전소의 에너지파크를 관람하며 환경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있는 재밌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새마을협의회 관계자는 "관내 다문화가정 사람들과 함께하는 체험의 기회를 갖게돼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는 다문화인들에게 더욱 친근한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