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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다문화가족 부모, 딸 찾아 해남방문 베트남에서 8년 전 한국 해남으로 시집 온 이지은씨(27)는 요즘 하루하루가 꿈만 같다. 그토록 그렸던 친정부모와 한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기 때문이다. 8년 동안 베트남 친정에 가본 것이 3년 전 1번뿐으로 시집온 뒤로는 부모님을 뵐 기회가 적어 늘 안타까웠는데,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실시한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으로 부모님과 상봉하게 되었다. 지은씨의 부모님 헌단빈(61), 윙타이융(49)씨를 포함해 베트남에서 시집 온 4명의 다문화여성의 친정부모 7명이 해남군의 지원으로 오매불망 그리던 딸의 집에 왔다. 그동안 전화 넘어 목소리로만 듣던 손자, 손녀의 얼굴도 직접 보고 고사리 같은 두 손도 만져볼 수 있었다. 해남군은 올해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사업을 펼쳐, 상반기에 모두 4가족이.. 더보기
해남군, 사랑의 중고PC 보내기 추진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중고PC 보내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보급은 지난 4월 업무용PC 교체 과정에서 발생한 2008년식 중고PC를 수리한 후 정보화소외계층, 소년소년 가장, 장애우,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및 컴퓨터 보급이 필요한 취약시설에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마을방범용 CCTV 설치 마을에 중고PC를 지원하여 마을안전및 도난사고 예방에도 한몫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이 군은 지난 2004년부터 중고PC보급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820여대의 중고 PC를 보급하여 정보격차해소에 기여 하였으며, 올해도 신청을 받아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6월18일부터 2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복지환경->정보화지원->사랑의 P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