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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완도군, 이주여성 친정에 가족사진 보내기 행사 완도군은 최근 3년내 고향방문을 하지 못한 관내 다문화가정 15세대를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과 함께 사진액자를 이주여성의 친정에 보내주는 행사를 추진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완도읍 죽청리 장보고공원에서 오랫동안 고향방문을 하지 못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등 가족사진 지구별 행복사진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완도군사진동호회(회장 유영인)에서 3명의 회원들이 휴일에도 마다하지 않고 사진 인화 및 가족사진 대형액자 제공 등 자원봉사로 6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다문화가정에게 큰 기쁨을 안겨 주었다. 이날 행사에 스리랑카 출신 부인과 4자녀를 둔 완도읍 임모씨 가족은 똑같은 옷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등 단란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 더보기
함평군 초·중학생 대상 다문화 체험 실시 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함평군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글로벌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은 최근 주변에서 늘어가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우리의 소중한 문화와 함께 다른 나라의 문화도 존중해야 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은 의상, 놀이, 음식 등 3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퀴즈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음식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 나라별 음식을 먹어보며 '맛있다∼'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놀이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놀이와 많이 비슷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 의상체험에는 선생님들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더보기
문광부 '무지개다리 시범사업' 에 선정돼 국비로 추진 전남문화예술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문화 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시범사업' 공모에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최대 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무지개다리' 시범사업은 지역의 이주민 단체와 지역사회 간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해 문화 다양성을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능동적 문화주체로서 이주민의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한다. '무지개다리' 시범사업에는 전국 20곳이 응모해 이중 전남문화예술재단을 비롯해 부산·대구·광주·부천·청주대 평생교육원 등 6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전남지역의 경우 최근 2∼3년 사이 매년 1천500건 이상의 다문화 결혼이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다문화 이주여성은 총 8천명에 이르러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이주민만을 위한 맞춤정책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