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음을 잇는'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카페 이음'에서 결혼 이주여성인 투김화(29·왼쪽)씨와 킷팔라(29)씨가 자신들이 만든 빵과 차를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고향에 커피전문점 열고 싶어요"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문화센터)가 사람의 마음과 꿈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커가고 있다. 다문화센터는 농촌 이주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통 부재로부터 오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지난 2008년 12월 문을 열었다. 그동안 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 상담, 정보제공 등의 사업을 통해 이주여성의 사회 정착을 도왔다. 또한 지난해부터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사회적응과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바리스타(커피전문가), 홈패션, 천연비누 만들기 등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센터 취업 프로그램은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 주관한 '지역브랜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