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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군 바살협,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상봉 추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권오기(41세) 씨와 결혼한 베트남 출신 레김뚜엔(28세) 씨가 결혼한 지 6년 만에 친정 부모와 상봉해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안용식, 이하 '바살협')는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로 결혼해 온 여성 이민자의 한국사회 정착을 돕고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15일간 결혼 여성이민자 친정부모 초청 사업을 펼친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에는 음성군 670여 다문화 가정 중 생극면 방축리에 사는 레김뚜엔 씨의 부모가 초청됐으며, 한국에 머무는 동안 딸, 사위, 외손자 등 가족과 함께 청남대, 고수동굴, 다누리센터, 한국도자기, 고인쇄박물관 등을 관람하며.. 더보기
음성, 다문화 가정에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희망복지지원단 출범 음성군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희망복지지원단'을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29일 오전 9시 30분 이필용 음성군수, 주상열 주민복지실장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복지지원단 현판식을 가졌다. 군은 기존 주민복지실 복지정책팀을 희망복지지원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복지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저소득 주민, 장애인, 노약자,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서비스에 전념하도록 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지, 보건, 고용, 주거 등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문제해결을 돕고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원관리, 방문형 서비스사업에 중점을 두고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게 된다. 희망복지지원단의 복지서비스는 읍·면사무소 주.. 더보기
'마음을 잇는'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카페 이음'에서 결혼 이주여성인 투김화(29·왼쪽)씨와 킷팔라(29)씨가 자신들이 만든 빵과 차를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고향에 커피전문점 열고 싶어요"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문화센터)가 사람의 마음과 꿈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커가고 있다. 다문화센터는 농촌 이주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통 부재로부터 오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지난 2008년 12월 문을 열었다. 그동안 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 상담, 정보제공 등의 사업을 통해 이주여성의 사회 정착을 도왔다. 또한 지난해부터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사회적응과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바리스타(커피전문가), 홈패션, 천연비누 만들기 등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센터 취업 프로그램은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 주관한 '지역브랜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