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양주시

남양주시, 다문화사회를 위한 열린 강좌 성황 지난 5월 26일 남양주시청 2청사 강당에서는 다문화가정과 일반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얘기 들어줄래?"라는 주제로 함께 사는 다문화사회를 위한 열린 강좌가 성황리에 마쳤다. 본 행사는 다문화가정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남양주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여성가족분과와 남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이정호 공동위원장(남양주시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센터장)은 외국인들의 유입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주민들이 한국에 동화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각 나라의 특색들이 다름으로 인정받고 그들만의 문화가 차별화될 수 있는 적극적인 다문화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이레샤(스리랑카 다문화강사)는 한국에서 살면서 겪었던 .. 더보기
남양주시, 다문화가정 역사문화교실 운영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에서는 지난 12일 관내 초등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역사문화교실"을 개설하였다. 이번 역사문화교실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에게 우리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서 가족간의 관계를 증진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첫 수업이 진행된 12일, 결혼이민여성과 자녀 20명이 참여했으며, 선사시대에 대해 배우고 각종 유물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가족들은 어렵게만 느꼈던 역사 수업을 노래를 통해 배워서 기억이 잘 되었으며, 색종이와 찰흙으로 유물을 만들어 보니 신기하고 또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역사문화교실은 12일 첫수업을 시작으로 6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7회간 운영된다. 주.. 더보기
남양주시 다문화가족들, '재난 현장에서 살아남기' 캠프 참가 남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다문화가족 들과 함께 한국 중앙119구조단을 견학하고, 재난 현장에서 살아남기 1박 2일 캠프에 참가했다. 중앙119구조단의 지원으로 열리게 된 이번 캠프는 각종 재난상황에서 가족이 고립되었을 때 살아남는 생존법을 배움으로써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간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날 참가자들은 중앙119구조단 전문 훈련장에서 비상탈출구 찾기 훈련, 산에서 조난당했을 때 안전하게 살아남는 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받았다. 캠프에 참가한 아께미 씨는 '아주 귀한 체험 시간이었고, 긴급 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을 배워 도움이 많이 되었으며, 구조대원들의 훈련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