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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 제6회 부산가족축제 개최

‘제6회 부산가족축제’가 5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정구 두구동 스포원파크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와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금정구, 부산진구 등 8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가족이 함께하는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되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공연마당, 부부행복마당, 가족놀이마당, 민속체험마당 등 9개 마당 총 43개의 부부·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놀이, 마술쇼, 난타, 실버밴드 공연 등 행사의 흥을 돋우는 ‘공연마당’ △부부 및 가족대상 심리검사, 옛다~ 고무신을 받아라! 등 부부(가족)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부행복마당’△레고조립대회, 문패만들기, 우리가족 복불복, 가족꼬리를 잡아라!, 가족벨을 울려라 등 가족의 단합된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가족놀이마당’ △투호, 바람개비 날리기, 제기차기, 떡메치기체험 등 민족 고유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체험마당’이 열린다.

또한, △가족사랑 엽서쓰기, 가훈 만들기, 무료 건강체험 등 ‘건강가정마당’ △세계 전통놀이 및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마당’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예술마당’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가족사진 찍기, 동물인형과 사진촬영 등 ‘사진마당’ △인절미 만들어 먹기, 솜사탕먹기, 달고나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마당’이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축제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5월 18일까지 부산시 및 금정구, 부산진구, 사상구, 사하구, 연제구, 영도구, 해운대구 건강가정지원센터로 전화신청하거나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bfsc.busan.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가족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가족과 함께하는 재밌고 유익한 체험활동을 통해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행사당일 많은 가족들의 방문으로 스포원파크 주변의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노포동역 3번 출구 앞에서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스포원파크 출발은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30분 간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