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마이크로크레디트 NGO 신나는조합, 저소득층 위한 ‘긴급생계자금’ 대출사업 시작

저소득계층의 자활을 위한 한국 최초 마이크로크레디트 NGO인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신나는조합(이하 신나는조합)이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한다. 신나는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4월 9일부터 저소득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교육비, 의료비, 주택임차자금 등의 긴급생계자금 대출사업을 시작한다.

자격대상은 서울 및 인천, 경기도 거주자이며 최근 3개월 동안의 근로소득이 있어야 하며, 가구당 월 소득총액이 최저생계비의 200% 이하의 가구원이거나 장애인, 여성가장, 한부모가정, 다둥이가정,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사회소외계층 또는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저신용층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금 한도는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대출이자는 대출기간에 따라 연 9~11%이며 원리금 균등상환해야 한다.

긴급생계자금 신청은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방문 시 즉시 대출심사를 위한 면접이 진행되므로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나는조합 홈페이지(www.joyfulunion.or.kr)를 참고하면 대출신청에 필요한 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365-0330, 02-365-0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