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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창평전통시장 어울한마당, 다문화가정을 위한 공간 마련

담벼락지기 2012. 4. 3. 15:01

 

 

'2012 창평전통시장 어울한마당' 정기공연이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 30분 창평전통시장 주차장 내 상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이 오른다.

창평전통시장 상가번영회(회장 김창석)가 재래시장 활성화를 기치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어울한마당 무대에는 '야누스'로 사랑받고 있는 인기 트로트 가수 이선우를 비롯해 '사랑 참 쉽다' 의 김수련, 통기타 가수 주권기, 품바 명인 강철민 등이 출연해 2시간 동안 다채롭게 꾸며진다.

올해 창평전통시장 어울한마당 무대의 가장 큰 특징은 창평장날에 맞춰 오는 11월까지 매월 3회(5, 15, 25일) 정기공연을 갖는 것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과 즉석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지역민은 물론 외지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지역 내 다문화가정 등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민은 물론 외지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창석 창평전통시장 상가번영회장은 "각종 농산물 등 창평전통시장 내 질 좋고 값싼 각종 상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멋과 맛의 고장 창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어울한마당을 개최하게 됐다"며 "지역민은 물론 외지관광객들이 재래시장도 보고, 공연도 보고, 푸짐한 경품도 덤으로 안고 가는 기쁨을 누리고 가는 대동한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