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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012 광주봄꽃박람회 성료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개최된 실내 꽃전시회인 “2012 광주봄꽃박람회”가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30일부터 10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봄꽃박람회”는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560만 달러 상당의 화훼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3대 꽃박람회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제6회 광주봄꽃박람회는 22개의 꽃 주제정원과 생화, 종묘 등 156개의화훼관련 부스로 이뤄진 이번 박람회는 대중적인 흥행은 물론 화훼산업의 경제적인 성과도 동시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예치료”를 주제로한 화훼전문가 워크숍, 시민꽃꽃이 강좌, 시민이 직접만든 10개의 미니정원, 꽃그림그리기 콘테스트 등 전시기간 동안60회의 각종 이벤트를 펼쳐 관람객들에게 실생활 속에서의 꽃을 활용하는 요령 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10만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했으며, 광주전남 화훼유통업체 2곳에서 중국, 일본 바이어와 심비디움, 호접란, 국화 등 화훼류 56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매년 문화소외계층 초청사업을 벌여온 “2012광주봄꽃박람회”는 올해도 장애우, 저소득층자녀,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초청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6년동안 누적인원 3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