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안재헌)이 위탁 운영하는 국립청소년수련원은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라 '놀토'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말캠프를 운영한다.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놀토 들판교실'을 연다.
오는 4월 7일 별자리 관측 및 과학창의 공작 체험을 할 수 있는 '아빠, 엄마와 함께 하는 과학창의교실'을 시작으로, 4월 28일과 5월 12일에는 챌린지 모험과 가족보물찾기 등 활동을 할 수 있는 '아빠와 함께하는 레포츠 스쿨'을 진행한다.
이어 7월 14일과 9월 1일에는 스킨다이빙, 스노클링 등 여름 레포츠 활동으로 구성된 '더위타파! 스킨다이빙 교실'을 개최하며, 10월 20일 '아빠, 엄마와 함께 하는 과학창의교실'로 마무리한다.
놀토 들판교실은 청소년 1명 이상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www.nyc.or.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교실별 참가인원은 5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와 함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는 4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 11번에 걸쳐 진행되는 댄스 프로젝트 활동인 '비상(飛上)' 캠프가 진행된다.
이 캠프 참자가들은 힙합댄스와 어번댄스 등을 배우고 댄스 퍼포먼스를 직접 기획하고 안무 연습을 한 뒤, 전국 청소년 댄스동아리 경연대회와 천안 '흥타령' 댄스 축제, 서울예전 댄스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다.
4월 12일까지 홈페이지(www.nyc.or.kr)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예비 청소년지도사(전국 청소년관련학과 대학생)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프와 장애·다문화 가족을 위한 캠프를 준비했다.
가족캠프는 5월부터 10월까지 야영, 래프팅, 챌린지 모험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소정의 참가비가 있다.
또 같은 기간 장애가족과 취약계층가족을 위한 무료 캠프가 열리며 총 1,200명이 참가 예정이다. 아울러 5월에는 다문화가족 500명을 대상으로 캠프가 진행된다.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우주과학 특성화 청소년시설인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12번에 걸쳐 태양, 빛, 달, 항공, 로켓, 컴퓨터기반 과학실험(MBL) 등 총 6가지 테마를 주제로 '가족 천문우주과학 캠프'를 실시한다.
이 캠프는 청소년이 있는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www.nysc.or.kr)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부분일식, 금성의 태양면 통과, 화성과 안타레스의 만남 등 천문현상 시점에 맞춰 5월부터 10월까지 3번의 '스타파티(Star Party)'가 개최된다.
안재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다양한 놀토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국립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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