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와 한국인구학회는 6월 15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혼인이주현상에 대한 인구학적 조망’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동 토론회는 2012년도 지역 다문화 프로그램 사업 일환으로 개최된다.
기조발표자에서 인구학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박사는 중장기적으로 결혼이주여성 신규 유입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문화 정책 변화 필요성을 제기할 예정이다. 그러나 전체 결혼 이주여성 및 다문화 가족 자녀 수는 계속증가할 것이므로 중장기적으로 초기 적응 지원형에서 정착 지원형 정책으로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결혼 이주의 질적 변화와 다양화로 인해 다문화 자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새로운 과제에 대한 정책 개발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어서 전문가 및 관련부처 담당자가 토론자로 나서 장기적이고 구조적 관점에서 결혼 이주와 다문화 가족 현황을 분석하고 앞으로 새롭게 부각될 정책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금래 장관은 “결혼 이주와 다문화 가족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방향성 논의가 필요한 시점으로, 다문화가족정책이 질적 발전을 거듭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 각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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