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정착을 지원해 건강한 삶을 설계하고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대상은 결혼이민자와 만18세 이하의 중도입국자녀로 한국어교육 1단계∼4단계와 한국문화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지난 7일부터 시작해 수시로 접수하며, 개강은 오는 20일 센터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은 오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센터교육장, 덕계학습관, 회천3동주민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접수방법은 신규입국자 및 센터 미등록자는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및 외국인등록증 사본 등을 방문제출하면 되고, 기존등록회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한국어 교실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2회 2시간씩 운영되고, 한국어 구사능력 수준에 따라 1단계부터 4단계로 나뉘어 총 4개반이 운영되며 월1회씩 한국문화체험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하루빨리 국내조기정착 및 건강한 가족이 될 수 있기를 격려하는 한편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어교육을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848-5622)로 상담 및 문의하면 언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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