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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시, 원곡초등학교에 학용품 후원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지난 12일 안산시 원곡초등학교(교장 임영택)에 학용품을 후원해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원곡초등학교는 전교 학생 중 다문화가정 자녀가 45%가 넘는 전국 최대의 다문화 특성화 학교이며, 이번 학용품 지원은 지난 5월 24일 제2회 KBS 다문화대상에서 안산시가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받은 시상금 중 일부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외국인주민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인적자원이며, 내국인과 같이 가야 할 존재로서 내·외국인이 똑같이 존중되고 보호받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하며, 특히 세계화시대에 다문화가정 자녀를 미래의 인재로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보장하고,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전국에서 최초로 외국인주민 전담 부서를 설치해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는 등 국내 다문화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